만리향 나무에서 은은한 꽃향기가 퍼지면 집 안이 순식간에 정원처럼 변해요.
키우기부터 관리까지 핵심만 쏙쏙 알려드릴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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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차
만리향 나무 키우는 법
항목 | 조건 | 세부 사항 |
햇빛 | 반그늘 | 하루 3-4시간 |
물주기 | 겉흙 마름 시 | 봄-가을 4-5일 |
온도 | 15-25도 | 최저 9-10도 |
흙 | 배수 좋은 토양 | 양토:부엽:모래 1:1:1 |
만리향 나무는 햇빛을 아주 강하게 좋아하지 않아요. 직사광선보다는 반그늘에서 하루 3-4시간 정도 빛을 받는 게 딱 좋고, 너무 뜨거운 여름엔 잎이 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. 실내에서 키울 땐 창가에 두되 커튼으로 살짝 가려주는 것도 방법이죠. 통풍도 중요해서 바람이 살살 부는 곳에 두면 더 건강하게 자란답니다.
물은 겉흙이 마를 때마다 주면 충분해요. 봄부터 가을까지는 4-5일에 한 번, 겨울엔 7-10일 정도 간격으로 듬뿍 주는 게 좋아요. 과습은 뿌리 썩음의 주범이라 화분 아래 물이 고이지 않게 배수 잘 체크해야 합니다. 손가락으로 흙을 살짝 찔러보고 축축하면 좀 더 기다리세요.
온도는 15-25도가 최적이에요. 따뜻한 남부 지방에선 밖에서 월동도 가능하지만, 겨울에 9-10도 아래로 떨어지면 실내로 들여오는 게 안전해요. 여름엔 너무 더운 곳 피하고, 겨울엔 난방기 근처는 피하는 게 좋죠. 온도 변화 심하면 잎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:).
흙은 배수가 잘 되는 걸로 준비해야 해요. 양토, 부엽, 모래를 1:1:1로 섞으면 딱인데, 배수 구멍 막히지 않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죠. 분갈이는 2-3년에 한 번 봄에 해주면 식물이 힘들어하지 않고 잘 자란답니다.
만리향 나무 가지치기
시기 | 방법 | 주의점 |
꽃 진 후 | 죽은 가지 제거 | 소독된 가위 |
봄-여름 | 생장점 자르기 | 과도한 제거 금지 |
언제나 | 무성한 잎 정리 | 통풍 유지 |
가지치기는 꽃이 진 후에 시작하는 게 좋아요. 5-6월 꽃이 지고 나면 죽은 가지나 너무 길어진 부분을 정리해주면 다음 해 꽃이 더 잘 피어요. 소독한 가위로 자르면 병충해 걱정도 줄어드니 꼭 챙기세요. 손으로 꺾는 건 나무에 스트레스 줄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죠.
봄에서 여름엔 생장점을 살짝 잘라줘요. 가지 끝 뾰족한 부분을 자르면 옆으로 새 가지가 나와서 더 풍성해진답니다. 너무 많이 자르면 꽃눈이 줄어들어요, 그러니 살살 다듬는 느낌으로 하세요. 한 번에 큰 가지를 치는 건 피해야 해요.
잎이 너무 무성할 때도 정리 필요해요. 통풍이 안 되면 병충해 생기기 쉬우니까 잎 사이사이 겹친 부분을 솎아주면 좋아요. 특히 습한 날엔 더 신경 써야죠. 정리하고 나면 나무가 숨 쉬는 느낌이 들 거예요 :).
가지치기 후엔 물을 적당히 줘요. 자른 부분 회복하려면 수분이 필요하니까 겉흙 마르면 바로 보충해주세요. 그래야 스트레스 덜 받고 쑥쑥 자란답니다. 너무 과하게 주면 또 문제니 균형이 중요해요.
만리향 나무 겨울 관리
항목 | 관리법 | 주의점 |
온도 | 9-10도 이상 | 냉해 방지 |
물주기 | 2주에 1번 | 과습 피하기 |
위치 | 실내 창가 | 찬바람 차단 |
겨울엔 온도 관리가 제일 중요해요. 만리향 나무는 9-10도 이상 유지해야 냉해 없이 잘 지내요. 남부 지방이라면 밖에서도 괜찮지만, 중부 지역에선 실내로 들이는 게 안전하죠. 5도 아래로 떨어지면 잎이 시들어요, 그러니 보일러 근처보단 서늘한 창가가 낫습니다.
물은 겨울엔 적게 줘야 해요. 2주에 한 번 정도로 줄이고, 흙이 마른 걸 확인한 뒤에만 주세요. 겨울엔 성장 속도가 느려져서 물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거든요. 손으로 흙 만져보고 축축하면 며칠 더 기다리세요.
위치는 실내 창가에 두는 게 좋아요. 햇빛은 조금 받되 찬바람은 막아야 하니까 문 열 때 주의해야 해요. 통풍은 살짝만 해주고, 너무 건조하면 가습기 틀어주는 것도 괜찮아요. 겨울 잘 보내면 봄에 꽃이 더 예쁘게 핀답니다 :).
비료는 겨울엔 안 줘도 돼요. 휴면기라 영양분 흡수가 느려서 봄까지 기다리는 게 나아요. 겨울에 억지로 비료 주면 오히려 부담돼서 잎 떨어질 수도 있으니 자연스럽게 두세요.
만리향 나무 삽목과 꺾꽂이
방법 | 시기 | 준비물 |
삽목 | 봄-여름 | 8cm 건강한 가지 |
꺾꽂이 | 6-7월 | 발근제, 흙 |
관리 | 1-2달 | 습도 유지 |
삽목은 봄에서 여름 사이에 해요. 건강한 가지를 8cm 정도로 잘라서 흙에 꽂아두면 뿌리가 나와요. 6-7월 장마철이 성공률 높아요, 습도가 높아서 뿌리 내리기 좋거든요. 자른 부분에 발근제 살짝 발라주면 더 빨리 자란답니다.
꺾꽂이도 비슷한 시기에 하면 돼요. 튼튼한 가지를 골라서 소독한 칼로 자른 뒤 준비한 화분에 심어주세요. 물은 흠뻑 주고, 처음엔 그늘에서 관리하다가 뿌리가 잡히면 햇빛 살짝 보여주세요. 한 달 정도 지나면 뿌리가 단단해져요.
관리 잘해야 뿌리가 튼튼해져요. 1-2달 동안은 흙이 마르지 않게 살짝 촉촉하게 유지하는 게 포인트예요. 너무 물 많으면 썩을 수 있으니 조심하고, 통풍도 신경 써주세요. 성공하면 새 식물 얻는 기쁨이 크죠 :).
실패 줄이려면 신경 써야 해요. 삽목 후 뿌리 내릴 때까지 직사광선은 피하고, 너무 추운 곳도 안 돼요. 뿌리가 잡히면 분갈이로 옮겨서 본격 키우기 시작하면 됩니다.
만리향과 천리향 차이
구분 | 만리향 | 천리향 |
꽃 시기 | 5-6월 | 1-4월 |
꽃 색 | 흰색-노랑 | 흰색-보라 |
향 강도 | 은은함 | 강렬함 |
높이 | 최대 1.5m | 최대 1m |
꽃 피는 시기가 달라요. 만리향은 5-6월에 꽃이 피고, 천리향은 1-4월에 핀답니다. 만리향은 늦봄, 천리향은 초봄에 향기를 뿜어요. 계절에 따라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죠. 집에서 둘 다 키우면 사계절 향기 즐기기 가능해요!
꽃 색깔도 조금 달라요. 만리향은 처음 흰색이었다가 노랑으로 변하고, 천리향은 흰색 안쪽에 보라색 바깥을 보여줘요. 색감 차이로 분위기가 확 다르니 취향 따라 고르면 돼요. 개인적으론 만리향 색 변화가 재밌더라고요 :).
향 강도는 천리향이 더 세요. 만리향은 은은하게 퍼지는 반면, 천리향은 강렬하게 공간을 채운답니다. 작은 방에선 천리향이 강할 수도 있으니 공간 크기 고려해보세요. 둘 다 매력적이지만요.
크기 차이도 있어요. 만리향은 최대 1.5m, 천리향은 1m 정도 자라요. 실내에서 키울 땐 만리향이 조금 더 커질 수 있으니 공간 배치 잘 생각해야 해요. 둘 다 예쁘게 자라니까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죠.
마무리 간단 요약
- 키우기 어렵지 않아요. 반그늘, 적당한 물, 15-25도면 충분해요. 과습만 조심하면 돼요.
- 가지치기 필수예요. 꽃 진 후나 봄에 살짝 다듬어주면 더 예쁘게 자란답니다.
- 겨울 관리 잘해요. 9-10도 이상, 물 적게, 실내 창가에 두면 문제없죠.
- 삽목 쉬워요. 6-7월에 건강한 가지로 해보세요. 뿌리 내리면 성공이에요.
- 천리향이랑 달라요. 꽃 시기, 색, 향 강도 다르니 취향 맞춰 골라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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